복날 유래/복날 의미/복날 뜻/삼복 더위

 

 

 

안녕하세요! 코모츄입니다:)  7월도 어느덧 끝나가는데요~ 

초복과 중복이 지나가고 벌써 말복만 남겨두고 있네요

오늘은 복날의 기원과 의미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 세개를 통틀어 뜻하는 말인데요

초복은 절기에서 낮의 길이가 제일 길다는 '하지'로부터 세번째 경일을 의미합니다.

중복은 네번째 경일을, 말복은 가을로 들어가는 '입추' 후 첫번째 경일을 뜻합니다.

 

출처-https://blog.naver.com/sarah9798/222537883741

 

예로부터 삼복더위라는 말이 있을 만큼 이 시기에는 아주 더웠는데요

이러한 경일들이 복날이 된 이유는 경의 속성이 약하고, 오행으로 볼 때 금이며 계절로는 가을을 상징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말하자면 가을의 기운을 품은 날을 복날로 정해 더위를 극복하자는 뜻이죠.

 

 

복날의 유래는 고대 중국으로 거슬러가는데요. 중국 후기에 간행된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사기에 이르기를 진덕공 2년에 처음으로 삼복 제사를 지냈는데 성 사대분 안에서는 개를 잡아 충재를 방지하였다.' 라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시 중국에서는 해충들을 물리치기 위해 주술행위로 개를 잡았고, 그날을 삼복일로 정해 액운을 막은 것입니다.

 

 

 

출처-https://blog.naver.com/wonysoap/222453385606

그렇다면 왜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것일까요?

동의보감에 따르면 닭고기의 성질이 오장기능을 보호해주고 기력이 보충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도 열을 내는 음식으로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가져

여름에 먹기 좋은 음식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오늘 복날의 유래와 의미, 삼계탕을 먹는 이유를 알아봤는데요~ 

남은 여름동안 더위먹지 마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랄게요!